[090715] 스노우 드롭 시즌2 ~마지막 여행



타겟 : 대학로의 모든 연극/뮤지컬을 보아야겠다고 마음 먹은 사람. 
        +극이 어떻게 되었든 끝만 좋으면 다 좋지 뭐 싶은 사람.
        ++스토리는 별로 신경쓰지 않거나 갑작스러운 신파 스토리에도 훌륭히 적응 할수 있는 사람.


장점 : 배우들의 열연. 특히 이상곤 씨.  
주의점 : 스토리에 치중하면 나중에 매우 힘들다./좌석, 음향 등 공연장에 대한 모든 기대를 버리고 가는 것이 좋다./넘버에는 전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몇몇 배우들의 연기에 문제점이 있다.(열심히 한다는 것과 잘한다는 것은 다르다)

좌석 : 대학로 우리극장- 일단 찾아가기는 매우 쉬움. 다만, 좌석이 교회 의자 같은 긴 형식이므로 앞열 가운데 줄이라고 해도 늦게 도착하면 사이드로 가야만 한다. 여기서 늦게는 공연 시작 후가 아니라 공연시각 전이다. 공연시작 5분전인데 '늦게 오셔서 사이드로 가셔야해요'라는 말을 들을 수 있으니 조심하도록 하자.
아메바의 개인적인 평점 : ★




 렛츠 리뷰에 당첨되었던 스노우 드롭 시즌2입니다. 사실 써야된 것이 엄청 많은데 이건 기한 제한이 있으니까, 먼저 쓰게 되네요.  이 극을 이야기하려면, 먼저 본 다른 극들도 언급을 좀 해야하는데 저도 제가 이렇게 리뷰를 밀리게 될지는 몰랐어요.^^; 


 먼저 사과를 드리면, 관객크리 관객크리에 대흥분하는 저입니다만, 그 날은 정말 어쩔 수 없이.... I열 오른쪽 사이드에 앉았던 두 사람이 가끔 재채기를 했던 것을 정말 사과드립니다. 저희 바로 뒤에 에어콘이 있었는데, 아무리 그 에어콘 바람 방향을 위쪽으로 돌리려고 해도 고장이 났는지 찬바람이 저희 뒤로 쏟아지더라구요. 공연 중반 쯤에는 거의 동사 직전이 되어서 서로의 팔을 문질러 주며 '안돼 자면 안돼!! 자면 죽어!!'하는 훈훈한 광경이 공연 중에 연출되었습니다. 에어콘 좀 어떻게 해주세요. 정말. 


 음... 그리고..... 이건 렛츠리뷰였으니까, 좋은 말 많이 써야하는 거 아는데... 
 대충 올라온 리뷰보니까 굉장히 좋았다는 말이 참 많네요? 하긴 좋은 말 안해주면 다시 안 뽑아주려나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긴 15일날도 관객 수준 진짜 짱 좋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들 안 웃긴데도 웃어주고 박수쳐달라고면 박수쳐주고 소리질러주고 ㅋㅋㅋㅋㅋㅋ


 저도 처음엔 공짜니까 뭐.. 했는데 이건 안되겠음. 저는 솔직해지고 싶어요. 제가 극장에서 나오면서 동행인에게 한 말을 다시 떠올리며 긴글로 넘어갑니다. 



 "이거 극본 쓴 사람이랑 음악감독은 쳐 맞아야되어요."





쳐 맞아야된다는 격한 말로 시작하여 죄송스럽기 짝이 없다. 하지만 솔직한 심정이었고, 언제나 말했듯이 솔직한 리뷰가 다음 좋은 작품을 위한 원동력이 될 거라는 생각을 지우지 않는다. 그리고 돈을 내고 보러갈 관객들을 위해서도(이번에 나는 무료로 보긴 했지만) 좋은 이야기만을 쓸 수 없다는 게 개인적인 의견이다.


첫 번째로, 넘버의 문제.

나는 이 공연을 '뮤지컬'로 알고 갔는데, 차라리 연극이었으면 나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이 극에 나오는 넘버들은 전혀 뮤지컬로서의 기능을 못하고 있기 때문에 쓸데 없는 사족에 불가했기 때문이다. 솔직히 <뮤지컬 더 드라큘라?>의 리뷰를 썼을 때도 말했지만, 나는 뮤지컬에서 넘버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넘버가 너무 뛰어나서 극의 완성도를 뛰어넘는 일도 있고, 그 작품을 대표하는 것이 특정 넘버가 되는 경우도 있다. 뮤지컬에서 노래는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한 퀄리티를 가지고 나와 공연의 점을 찍어주어야한다. 그래야 화룡정점이 되기도 하고 관객들이 숨을 쉬기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스노우 드롭>의 넘버 중 현재까지 내가 기억하고 있는 넘버는 전혀 없다. <더 드라큘라?>는 그래도 가사과 내용이라도 기억하지, 스노우 드롭은 지금까지 남은 것이 아무 것도 없다. 멜로디는 약했고, 가사도 적절하지 않았다. 타이밍도 두서 없었다. 중간에는 아예 텅 비어있었다. 시시콜콜하고 스토리에도 전혀 도움 안되는 게임이나 계속 하고 있었지. 기억이 나는 건 군무(라고 하기엔 좀 민망하지만)와 댄스배틀 정돈데, 이건 댄스컬이 아니다. 사실 그 댄스배틀 조차도 그리 수준이 높았다고 할 수 없다. 솔직히 나는 좀 민망했다; 내가 댄스 배틀을 볼거라면 비보이 극을 보러가지 무슨 같잖은 댄스배틀을 보러 뮤지컬 표를 끊겠나.  




두 번째로, 스토리의 문제인데 이건 정말 정말 심각하다.


홍보는 무슨 소외받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한다는 식으로 했는데, 전혀 달랐다. 하류인생이라는 홍보 문구와 처음 시작할 때 '요즘 경기가 어렵고 범죄가 늘고 어쩌고'하는 뉴스를 틀어주어 좀 기대를 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등장인물과 마이너리티는 관련이 없거나, 관련이 있다고 해도 충분한 설득력을 주지 않았다.
 

등장인물의 정보는 매우 단편적으로 두서없이 나오며(루시퍼나 스마일에 대해 아는 것은 형사였는데 여자가 버렸다/학력위조를 했다 밖에 없다), 자신의 사회적 소외나 문제점에 대해서 관객이 납득할 만한 이유를 댄 사람은 숏다리를 제외하고는 없다. 오마담은 트랜스젠더지만 자신이 아름답다~, 루시퍼가 나 찼어 잉잉 ㅠ아무도 나 사랑 안해줘ㅠ 말고는 자기가 어떻게 마이너리티인지 말한 부분이 거의 없다. 학력위조한 스마일이나 타짜로 돈 다 날려버리고 은행강도한 슈바이처의 경험에선 난 얘가 자업자득이라는 생각밖에는 안 든다. (그런데 이들은 자기 잘못에 대해서 어떤 변명도 하지 않는다) 루시퍼는 잘 먹고 잘살다 사랑에 배신당해서 은행강도? 솔직히 좀 유치한 설정이다. 인질은 극 중 한 85프로 이상을 자신이 병이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지 않고 기이한 짓을 하다가 15프로남았을 때 '어 사실은 난 좀 병이 있어용ㅋㅋㅋ 아이 희망을 가져'라고 말한다. 

 그 놈의 스노우 드롭은 공연 20분을 남기고 등장한다. 대체 왜 제목이 스노우 드롭인가 했는데 불치병이 있는 밝은 인질이 스노우드롭~ 희망~ 아아~ 하는 순간 손발이 오그라들었다. 복선을 캣치 못한 게 나뿐인가? 

 이런 상황이니 그나마 현실적이고 설득력 있던 숏다리는 이 등장인물 사이에서 붕 떠버린다. 
 여기서 등장인물에게 몰입할 수 있을리가 없지. 중반쯤 가면 니네들끼리 참 잘~ 노는구나 ㅋ 하는 생각밖에는 안 든다. 
 

 만약 각본가가 '등장인물의 설정은 일부러 줄였으며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이런 상황에서 희망이 솟아나는게 중요한 거다'라고 말한다면 그건 더 심각한 문제다. 상식적으로 스노우드롭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면, 희망을 주는 개그 뮤지컬을 만들고 싶었다면, 등장인물들의 설정을 납득시키고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며 '스노우드롭'이라는 진부한 설정을 신선하게 느낄 수 있도록 똑똑하게 진행시켜야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설정은 관객에게 납득하지 않았고, 관계 설정은 엉성했으며 (그 관계라는 것 자체도 3일 만에 사랑에 빠진 연인들 빼고는 그닥 없다. 캐릭터들은 연애를 하게 되었을 뿐 사회에 대한 증오를 버리고 새사람이 된 이유가 좀 엉성하다;) 이런 지지부진한 스토리 덕에 마지막 20분은 인간극장에도 나오지 않을 것 같은 손발이 오그라드는 장대한 신파 스토리가 설정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솔직히 처음 뉴스에 나온 것 같은 연쇄 살인범이 등장하거나, 경찰차가 오는 소리에서 바로 끝날 줄 알았다. 그런데 갑자기 인질이 나타나서 '우리는 이러면 안돼요. 희망을 가져요. 자수하세욬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그냥 고개를 푹 숙였지.

 여기서 유일하게 캐릭터 감을 잃지 않은 숏다리가 정말 불쌍하더라. 다른 캐릭터들이 숏다리를 뒷받쳐줬다면 뭔가 깊이 있는 극이 될 수도 있었을 텐데, 아무도 도와주지 않으니 숏다리는 그냥 찌질한 놈이 되고 말았다.


+ 게다가, 중간에 자기들끼리 게임한다고 잡아먹은 시간이 너무 길었다. 끝말잇기, 참참참, 배틀... 참 의미없는 게임들이었는데 나중엔 지루하기까지 했다. 무슨 내가 예능보러 온 것도 아니고 자기들끼리 참참참을 왜 이리 많이하는데. 나는 이 등장인물이 3일간 지하실에 있었다면 의미없는 그런 게임에 치중할 것이 아니라 좀 더 끈끈하게 관계를 발전하게 만들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서로 이마 좀 때린다고 관계가 좋아지냐? 그건 아닐걸.

그리고 관객 참여를 유도하는 장면들이 눈에 띄었는데, 대신 때리게 하거나 오마담이 계속 관객에게 호응을 유발하는 장면이 있었다. 재밌었지. 스토리를 커버할 정도로 괜찮고 재미있었는데, 불행하게도 나와 동행인이 전날 본 것은 '말괄량이 길들이기'였다. 그 건강한 관객참여극을 보다가 이걸 보니.........  안타까웠다 그냥.




3. 음악감독은 반성하라


음향 시설의 문제. 나는 내가 노래방 온 줄 알았다. 소리가 아주 벙벙 울리는 것에 처음엔 기겁했다. 나중엔 사이킥도 번쩍번쩍한게 ㅋㅋㅋㅋㅋ울려서 진짜 미치겠더라. 뭐 그건 소극장이 열악했다고 넘어갈 수 있다. 비록 내가 최근 가본 모든 소극장 중 가장 음향시설이 안 좋긴 했지만....

하지만 그 개성없고 단조로운 넘버들과 '뮤지컬'임에도 불구하고 쓰인 어이없는 배경음악들은 어떻게 할거냐;;;
난 한국 뮤지컬에서 칸노요코 음악들이 나오는 장면을 상상도 못하고 있었는데, 나오는 순간 조금이라도 있던 몰입감이 와장창 깨졌다. 아니, 저거 저작권에 걸리는 건 아니겠지. 라기보단 그 전에 너무 성의 없는 거 아냐?;;;; 이게 무슨 쥬크박스 뮤지컬도 아니고 이게 뭐지;;;; 
 성의가 있는건지 오덕인지 모르겠지만, 뮤지컬이라는 이름을 달았으면 거기에 맞는 음악의 수준을 보여주길 원하는 건 내 욕심일까? 소극장 뮤지컬은 그런거 없이 가야되나? 




4.  배우들의 연기와 캐릭터.

 이건 그닥 큰 문제는 아니고... 캐릭터의 문제는 사실 배우의 문제만은 아니다... 일단 위에서도 말했듯이 캐릭터들의 설득력이 떨어진 것 부터가 문제였기 때문에... 예를 들면 루시퍼의 경우, 안준형님은 그럭저럭 무난한 연기를 보여주셨다고 생각했는데 얘가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가 미스터리였다. 물론 관객들이 워낙 안준형님의 몸을 좋아해서ㅋㅋㅋㅋㅋㅋㅋ 좋게 넘어갔다만..... 스토리를 제치고 캐릭터만 보면 매력적인 츤데레였다고 생각한다.  

 
 (이후의 이름이 나오지 않는 배우님들은 스노우 드롭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캐스팅의 차이로 뺐습니다; 뭐야 왜 이리 헷갈려;;)


 스마일 역의 배우님, 신인이신거 확 티나더라. 다 괜찮으셨는데 딕션이랑 연기에 부족함이 보였다. 처음엔 억지로 표준어를 써야하기 때문에 그러신 줄 알았는데, 계속 보다 보니 조금 대사에서 긴장한 티가 났다. 하지만 언제나 루키는 그런 법이고, 몇 작품 더 하다 보시면 발전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신동웅 배우님의 숏다리는.... 참 좋았는데, 극을 잘못 찾아왔다는 생각밖에 할 수 없다ㅠㅠㅠㅠㅠ이건 각본의 문제고, 나는 이분의 연기와 캐릭터가 참 좋았다. 

 인질 역의 배우님은 음. 어떻게 보면 방송에 어울리는 마스크라는 생각이 든다. 약간 김무열씨 닮은 것 같기도하고?ㅋ 몸이 참 좋으셨고.. 음... 난 엔딩 쪽 15분 정도? 스노우 드롭 운운할 때 이 배우님에 대한 안타까운 생각을 버릴 수 없었다. 아... 저런 대사를 치면 매일 오그라든 손발을 쭉쭉 피셔야겠구나.


슈바이처 역의 차재희 배우님. 이분 안 뚱뚱하시던데 왜 돼지라고 하지!? 머리 때문인것 같던데 ㅠㅠㅠㅠㅠ 이분 표정 연기가 참 좋았다. 내가 마음이 탁 시원해지는 것이.... 앞으로도 많이 나오셨음 좋겠다.


캐릭터의 강렬함 때문일까 가장 베스트는 오마담 역의 이상곤씨인데......음... 이분이 각본하셨구나........ 저... 연기를 더 잘하시는 것 같아요... 배우로 많이 나와주세요...
 그 특유의 억양이라던가, 몸 놀림 같은 것이 극 전체에 계속 되어서 좋았다. 솔로로 하는 넘버는 고음에서 좀 문제가 있었는데, 그 특유의 억양을 넘버에 집어넣으려고 하다가 생긴 일인 것 같았다. 그런 억양으로 부르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이지. 아... 하지만 넘버가 너무 비루했어.......ㅠㅠㅠ 지킬의 <no one knows who I am> 같은 클리셰스러운 느낌이었는데 넘버가 너무 비루해서 별 감흥이 없었다.

 관객을 조였다 풀었다하는 것도 이 분 몫이었는데, 전체적으로 포인트를 잘 알고 계신 것 같았다.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모션들이 '과하다'와 '좋다'의 경계 부분에 있었는데, 이게 있어서 그 스토리가 좀 커버가 된 것 같기도 하고.


전체적인 앙상블도 나쁘지 않았는데, 솔로가 되면 그 때부터 조금 고음에서 무너지는 경향이 있다...음....


그 정도. 관객 수준은 꽤 괜찮았는데 극의 수준이 그에 못 미친 슬픈 경우라고 생각된다. 다음 작품은 좀 더 나으리라고 생각하며 격한 리뷰를 마친다.


+렛츠 리뷰 다음 당첨은 포기해야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OTL
렛츠리뷰

by 아메바정 | 2009/07/23 13:25 | 영화/공연/음악 라이프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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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네오 at 2009/07/23 15:27
안 본 사람들을 보게 하기 위해 좋은 평가를 해주는 것도 좋지만,
날카로운 관점에서의 해석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근엄]

.....랄까 전 그렇게 생각한다는 거예요ㅠㅠㅠㅠㅠ쾅쾅쾅///

정님은 뮤지컬이나 공연을 좋아하셔서인지 리뷰를 정말 잘 쓰시는 것 같아요//
리뷰를 읽는 제가 괜히 공연을 보고 있는 것처럼 두근거리다가 뿜다가 웃고 있는 제가..ㅠㅠㅠ/쾅쾅쾅
아... 저도 뮤지컬이나 공연 보고 싶어요ㅠㅠㅠㅠㅠㅠㅠ흑흑(왜 여기와서 울고 그래)<<<<
Commented by 아메바정 at 2009/07/24 00:48
네오님 와락 ㅠㅠ 저 써놓고 걱정하는 중이었고 ㅠㅠ 와락와락 부둥///

전 사실 공연 보기 시작한지도 별로 안되고 리뷰도 쓴지 얼마 안되는데...ㅠㅠ
길고 두서없는 글들을 재밌게 봐주셔서 정말 다행이에요ㅠㅠ 으흑흑 ㅠㅠㅠ

같이 공연보러가요 네오님!! 와락 ㅠㅠㅠ 요즘엔 할인을 많이 해줘서 그나마 ㅠㅠㅠ
Commented by 타누키 at 2009/07/23 17:15
전 중반이후 에어콘이 줄어들어 더워지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또 외곽에선 달랐나봅니다. ㅠㅠ
거의 시작에 맞추어 갔는데 중앙 본 자리에 앉았는데 왜 사이드로...가셨는지...;;
본래 가격을 생각한다면 차라리 대극장 A석같은 곳으로 가는게 나을 것 같......
Commented by 아메바정 at 2009/07/24 00:51
안녕하세요.
저흰 끝까지 추워서 죽는 줄 알았구요.. 본래 자리가 E16, 17인가 그랬습니다. 초대권이라서 원래 자리가 나쁜 건가 싶었어요. 제가 좀 아슬아슬하게 오긴 했지만. 중간 자리 가지신 분이 못들어가시는 걸 봤더랍니다.
아하하하; 소극장 뮤지컬도 값이 좀 하죠... 극이 좀더 좋았다면 괜찮았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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