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키타 구구 때문에

 바깥에서 밥 먹다가 울 뻔했다. 
 TONO 여사의 마력은 강해서 2n살 먹은 여자를 공공장소에서 울게 만든다. 
 괜히 민망해져서 언니들에게 문자를 했다. 언니 꼭 책 사세요. 그리고 닭 먹어요. 오타쿠 병증 중 하나는 자신의 병을 전염시키고 다니는 거 같다. 그리고 강제로..(ㅌㅎ 언니 죄송해요!ㅠ)


 ㅠㅠㅠ여간 내게는 최고의 만화 중 하나야. 4권부터는 책을 잡은 이후 울지 않은 적이 없다. 이번 6권도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너무 슬펐어.  

 그림을 잘 그리는 것도 아니고 그닥 긴박한 스토리도 아닌데 왜 이리 가슴을 울리는지. 인간의 본질을 냉정하게 꿰뚫고 있지만 괜히 귀여운 동화풍 그림체로 감추고 있는 TONO 여사가 밉다ㅠㅠ 엔딩은 얼마나 괴로울지 기대도 안된다. (스포일러 사양합니다) 

 완결이 나면 길게 감상문을 써봐야겠다. 정말 좋은 작품이다.  

by 아메바정 | 2009/11/06 01:04 | 매일난상 | 트랙백 | 덧글(3)

요즘 근황


- 시험이 끝났습니다. 운동과 다이어트를 다시 시작했지만, 여전히 맥주의 유혹은 끊을 수 없었습니다.
 고로 다이어트는 하고 있지만 술 먹자 불러주시면 따라나섭니다ㅠㅠㅠ
 (생일 축하한다 차가야ㅠ)


 -일을 많이 벌려둔 대가로 시험 기간에 폭삭 아프기도 했고 대박인 걸 날려먹기도 하면서 조금 우울해졌었는데,  어제 신나게 놀고 나니 좀 기분이 풀리네요. Wii카페 갔었는데 너무 재밌는 것 같아요ㅠㅠ 집에도 하나 있었으면 좋겠구요ㅠ 결국 하루 테니스랑 복싱하고 온 등을 파스로 도배했습니다. 
 친구는 기분 풀 겸 홍콩 다녀온다는데 정말정말 부러워서 죽을 것 같아요ㅠㅠ나도 홍콩이나 일본 ㅠㅠㅠㅠㅠㅠ진짜 숨막혀서 3일만 아무 것도 생각 안하고 쉬었으면 좋겠어ㅠㅠㅠ 학기 중이라서 무리겠죠  ㅠㅠㅠ 그냥 면세점 가는데 따라가서 이것저것 화장품이나 사야겠어요ㅠㅠㅠㅠ


 - 밖에서는 공부를 하는데 집에 오면 비커 삼매경이거나 이불에 누워서 뒹굴거리거나 하고 있어요. 요즘엔 집에 늦게 들어가서 정말 다행이구요....... 다행히도 아직 와우 계정은 안 끊었어요. 이거 끊으면 난 이번 학기 푹 쉬게 되겠지.


 -이번 주말은 KNC에 나가는데, 이기기보단 이번에도 경험차ㅠㅠ 조용히 뉴스 모아둔거 스크랩하면서 다시 보고 있긴 한데... 얼마나 도움이 될지... 말 더듬는 걸로 많이 지적을 받는데 이건 나이들어서 생긴 걸까요; 이런 버릇 생기면 안 좋은데 계속 더듬네요ㅠ
 
 머리가 심리학보다는 뭐라고 해야하나; 계속 정치학 쪽으로 돌고 있는데 굳어지는 것 같아서 좀 기분이 안 좋아요. 새로운 정보를 안다는 것에서는 좋은데 심리학에서 요구하는 싱크빅한 창의력을 요구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심리학이 굉장히 통제된 학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론화 모델링하는 과정이 그런 것 뿐이었고, 다른 학문보다는 훨씬 머리를 써야하는 것 같아요. 정치학도 머리를 안 쓴다는 건 아닌데 엄청 변수들을 고려해야되어서.. 마치 꽉 막힌 체스판을 보고 있는 것 같아요. 체스와 다른 점은 체스 말 하나하나에 몇백만, 몇천만이라는 사람들이 달려있다는거...? 그리고 1:1이 아니라는 거? 말의 수가 항상 같은 상황에서 시작하는 게 아니라는 거? 이런 상황이니 함부로 말을 움직일 수 없는 것이 답답한 점이죠. 
 
 그리고 괜히 앰네스티 갔다가 하비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언쟁이 있었는데;;;; 나는 심리학적 관점이 편협하다는 거에 대해서는 인정할 수 없을 뿐이고...;(저는 지금 심리학적 마인드 셋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그리고 현상학적인 접근으로 신자유주의에 주체가 없다는 것 역시 받아들일 수가 없네요. 정치학에 주체가 항상 있어야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신자유주의에 의해서라면 그 주체는 명백하다고 봐요. 음... 이건 하비에 대해서 공부 좀 한다음에 다시 도전해봐야겠어요. 


 -여간... 에쿠우스랑 고도를 기다리며, 살인마 잭, 김종욱(한 번 더!), 오페라의 유령, 웃음의 대학, 영웅, 장기하 콘서트 등등 기대하고 있어요. 영화는 디스트릭트 9이랑 굿모닝 프레지던트랑... 아! 동춘 서커스도!! 보고 싶은 건 많은데 총알이 항상 부족해서 걱정이에요.
 

by 아메바정 | 2009/10/29 13:03 | 매일난상 | 트랙백 | 덧글(4)

MY東風 합격했습니다!!!!!!



합격했습니다!!!!
우왕 ㅠㅠㅠㅠ


 요렇게 생긴 여자애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비커 첫 여캐라서 어떻게 굴릴까 고민이 큽니다. 너무 이쁜 척 하는 건 싫은데 이쁜 척 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좀 덜렁거리는 새침떼기로 해볼까 생각 중이기도 해요... 이번엔 세르히처럼 스토리 다 풀지 못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구...

얘도 잘 굴려서 해피엔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끼얏호
그래도 붙은 건 너무 기뻐요~

by 아메바정 | 2009/10/27 00:59 | MY東風 | 트랙백 | 덧글(2)

장기하와 얼굴들 단독 기획 공연, 드라마콘서트 '정말 별 일 없었는지'



http://143.248.156.176/ver4.0/61

소식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장기하와 얼굴들’ 드라마 콘서트
《정말 별 일 없었는지》

- 1년 6개월의 1집 활동을 마무리하는 6일 간의 단독 기획 공연
- 영상, 무대 장치, 퍼포먼스와 음악이 어우러져 드라마를 만드는 새로운 형식
- 매일 다른 깜짝 놀랄만한 게스트 뮤지션들이 출연

예매 오픈 : 10월 15일(목) 낮 12:00 인터파크 (www.interpark.com)


아....................장기하 단독 콘서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싀발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돈 없는데 35000원 ㅠㅠㅠㅠ 아.... 보고 싶어요ㅠㅠㅠ 보러가야겠다 ㅠ 연말엔 너무 공연 너무 많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JK랑 윤미래도 공연하던데 ㅠ

by 아메바정 | 2009/10/24 11:59 | 영화/공연/음악 라이프 | 트랙백

나는 지금



 마르크스와 아담스미스를 짝지어주지 않으면 도저히 견딜 수 없는 기분이다.


마르크스 개새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담스미스 너도 나에게 D를 줬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니네만 아니었어도 냉전은 없었을지도 모르지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네만 아니었어돗ㅋㅋㅋㅋㅋㅋ마샬 트루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유럽 연합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르크스x아담스미스든 아담스미스든x마르크스든 상관없어
그냥 이렇게라도 복수하고 말겠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by 아메바정 | 2009/10/23 10:46 | 매일난상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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